어느새 올해의 절반이 지나가 버렸습니다. 벌써 7월 중순이 되어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올해의 절반을 어떻게 보냈는지 회고해보는 시간을 갖으려고 합니다. 상반기 계획 작년 12월 애플 아카데미를 마치고, 올해 초가 될 때까지만 해도 하려고 했던 것이 많았는데 대표적으로는 아래와 같습니다. Swift 문법 다지기 코딩 테스트 문제 매일 최소 1문제는 풀기 iOS 개발 면접 준비 iOS(UIKit, SwiftUI) 공부 및 정리하기 Swift Charts, UIButton, UICollectionView, Core NFC, Life Cycle 글또 8기 활동 예치금 까이지 않기 제대로 된 양질의 글 제출하기 가능하면 커피챗 아카데미 및 사이드 팀 프로젝트 이어가기 가능한 빠르게 취업하기 개발자 행사 참여 ..
Reflection
어느덧 아카데미를 수료한지 2주가 지났다. 수료한 후에도 포항에 남아있을 때에는 아직 수료했다는 것이 잘 실감이 나지 않았는데, 포항을 떠나온지 약 2주만에 내가 아카데미를 정말 마쳤구나 하고 이제야 실감이 나는 것 같다. 올해 3월 14일 아카데미의 첫 세션이 시작되었다. 세션 시작 직전까지 계속 아카데미에서는 과연 무엇을 하는가에 대해서 "다른 부트 캠프들처럼 'lecture' 형식으로 무언가를 가르쳐줄까?", 아니면 "계속 개발만 하면서 배우는 걸까?", "도메인, 디자인, 개발 분야를 다 뽑으니까 각자 일을 분담해서 뭔가를 만드는걸까?" 등등 혼자 추측만 하고 있었다. 결론적으로 아카데미는 다른 부트 캠프들처럼 'lecture' 형식의 무언가는 없다. 간간이 워크샵으로 무언가를 알려주긴 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