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번의 글또 활동이 끝났습니다.작년 11월 말부터 시작하여 5개월 조금 넘는 시간 동안 글또 9기 활동을 하면서 어떻게 보냈는지 회고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글또?글또는 "글 쓰는 개발자가 세상을 바꾼다"라는 꽤 흥미롭고 어쩌면 낭만적일 수도 있는 이름을 가진 개발자 글쓰기 모임으로, 7기에 처음 합류하여 지난 8기와 이번 9기에도 참여했습니다. 글또 7기 활동이 2022년 4월에 시작했으니, 어느새 글또와 함께한 지도 2년, 햇수로는 3년이 되었네요. 글또 9기에 참여하게 된 이유 회고글또의 매 기수를 시작하거나 마칠 때 참여한 이유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곤 하는데, 이번 9기에 참여하게 되었던 이유는 크게 4가지였습니다. 반강제적인 글쓰기글또는 시작할 때 예치금을 넣고 시작하는데, 글을 쓰..
Review
앱을 개발하다 보면 서버가 필요하지 않은 앱을 만들 수도 있지만, 서버가 필요한 경우가 꽤 많습니다.저는 그동안 서버가 필요할 때마다 node.js와 express를 이용해 딱 필요한 만큼만 빠르게 서버를 구현해서 사용해 왔는데요. 꼭 필요한 건 아니지만, Spring을 사용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 해왔습니다. 그래서 잠깐 책을 사서 공부하려고 시도했던 적도 있었지만, iOS 공부에도 바빴던 지라 잠시 뒤로 미뤄뒀었습니다. 그러던 중 이번에 마침 글또와 Udemy에서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쿠폰을 지원해 주셔서 좋은 기회로 Spring Boot 3 & Spring Framework 6 마스터하기! 라는 외국 강의의 한국어 자막 강의를 수강할 수 있었습니다. 강의 소개Spring Boot 3 & Spr..
저는 글 쓰는 개발자 모임 글또에 2022년 7기부터 시작해서 현재 9기까지 참여하고 있는데요. 개발 블로그를 운영하고 싶지만, 특별한 동기가 없다면 꾸준하게 글을 쓰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에 "일단 저질러 보자"라는 생각으로 7기에 처음 글또에 참여했던 기억이 납니다. 글또 이전에도 개발 블로그 운영을 몇 번 시도해 봤었지만, 어떤 글을 써야 할지, 또 어떻게 글을 써야 할지 등에 대한 고민으로 금방 포기 했었는데요. 그 이유는 글쓰기 자체의 어려움도 한몫했지만, 평소에 흔히 접할 수 있는 문학도 아닌 기술에 대한 글을 쓰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글또에 3기수째 참여하고 있는 지금도 기술 글 작성은 매우 어려운 일인데요. 마침 글또와 Udemy에서 몇 가지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쿠폰을 지원해 주..